교통법규위반 실시간 조회 방법, 교통 법규 위반 단속 드론, AI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

지난 9월 5일에 개최된 2023년 하반기 교통안전대책 점검회의에는 드론을 이용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AI 자동적발 시스템을 활용하여 시범 운영을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고속도로에서 운전할 때 과속 단속 카메라가 없는 구간이더라도 규정 속도 이상으로 속도를 높이면 속도위반 과태료 통지서를 받게 될 수도 있다.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드론과 AI가 활용되는 내용과 교통 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조회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교통법규위반 실시간 조회 방법, 교통 법규 위반 단속 드론, AI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

 

목차

• 교통 법규 위반 단속에 활용되는 드론과 AI 시스템
• 교통법규위반 시 과태료 용지 발송 과정
• 교통법규위반 실시간 조회 방법

 

 

교통 법규 위반 단속에 활용되는 드론과 AI 시스템

 

최근 교통법규위반을 단속하기 위해 암행순찰차의 단속도 활발해지고 후면 단속 카메라까지 도입되었는데, 이에 더해 드론과 AI 자동적발 시스템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드론을 이용한 단속은 2017년에 한국도로공사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미 단속용 드론만 400여 대 정도가 활동 중이다. AI 분석이 도입되기 전에는 드론이 영상을 촬영하더라도 정확한 속도까지는 자동으로 계산하지 못했기 때문에, 드론에 속도 단속 장비를 따로 설치해서 속도 단속만 따로 했었다.

그래서 일반 드론에서는 지정차로 위반, 버스전용차로 위반, 안전띠 미착용,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만 봐도 과태료 부과가 가능한 내용들만 단속할 수 있었는데, AI 영상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이제는 속도위반까지 단속이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단속을 더 강화하고 드론도 50대 더 투입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 더 안전운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AI 자동적발 시스템은 드론으로 수집된 주행 차량의 영상과 AI 분석 기술을 연계해서 위반 차량을 선별해 주는 기술이다. 순찰차와 cctv로 식별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단속할 수 있어 정확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스템이다.

드론이 촬영하면 알고리즘과 AI 딥러닝을 통해 해당 영상을 분석해서 위반 차량을 자동으로 선별하고 신고 자료까지 자동으로 생성해서 경찰에 바로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25m 정도의 상공에서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사람이 분석해 왔는데, AI 자동적발 시스템이 도입되면 AI가 분석하여 자동으로 선별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는 것이다.

 

 

 

교통법규위반 시 과태료 용지 발송 과정

 

많은 운전자들이 혹시나 교통법규위반 단속이 되지는 않았는지 궁금한 상황이 종종 있었을 것이다. AI 자동적발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이러한 경우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과태료 납부 용지가 집으로 오기 전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운전자가 교통위반을 했을 때, 현장에서 단속된 경우가 아니라면 단속 내용이 3~4일 정도 후에 관할 경찰서로 이관되어 경찰서에서는 7~14일 사이에 과태료 용지를 자택으로 발송하게 된다.

 

과태료 납부 용지를 받기 전에 교통위반 여부가 궁금하다면 해당 일로부터 2~3일 정도 후에 관할경찰서로 전화를 하거나 교통민원 24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조회를 하면 단속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교통법규위반 실시간 조회 방법

 

교통법규위반 내용을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방법은 교통민원 24 홈페이지에서 조회해 보거나 관할경찰서로 직접 전화해 보는 방법이 있다.

 

1. 교통민원 24 홈페이지에서 확인

경찰청 교통민원 24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교통위반 여부를 조회해 볼 수 있다. 조회 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고, 교통범칙금 과태료 인터넷 납부지원, 이의신청 등 다양한 민원 또한 지원하고 있어 내용 확인 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경찰청 교통민원 24 홈페이지 바로가기

 

 

 

2. 휴대폰 어플로 확인

경찰청 교통민원 24의 홈페이지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교통민원 24(이파인) 어플을 이용하여 휴대폰으로도 교통법규 위반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해당 어플 이용 역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경찰청 교통민원 24(이파인) 안드로이드 바로가기

 

 

 

경찰청 교통민원 24(이파인) 아이폰 바로가기

 

 

 

3. 관할 경찰서 민원실을 통해 교통위반 단속내용 조회요청

이 방법은 인증서가 필요 없고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단하게 전화로 조회가 가능하다. 유의할 점은 단속 지점을 관할하는 경찰서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민원실이나 교통부서로 전화하여 차량번호를 알려주면 단속 여부를 알 수 있다.

 

 

이렇게 교통 법규 위반 단속에 활용되는 드론과 AI에 대한 내용과 교통법규위반 여부를 미리 조회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운전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단속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궁금해서 답답해하기보다는 미리 조회해 보고 납부하거나 이의신청을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앞으로는 보다 더 교통법규를 잘 숙지하고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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