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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라면만큼이나 인기가 좋은 라면이 있다. 지난 9월 4일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 큰 컵이 출시 1주일 만에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새로운 인기 컵라면인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의 가격과 매운맛 정도, 칼로리 등을 살펴보자.
목차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
세븐일레븐의 대표 PB라면인 '대파라면'과 오뚜기의 대표 매운맛 라면 '열라면'의 콜라보로 '대파열라면'이 출시되었다.
대파라면의 시원한 맛과 열라면의 매운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으로 출시된 지, 1주일 만에 컵라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좋다고 한다.
- PB상품: 백화점, 슈퍼마켓 등 대형소매상이 자신의 매장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이다.
대파열라면 성분 및 칼로리
대파열라면의 용량은 105g, 칼로리는 475kcal, 나트륨 함량은 1700mg이다.
탄수화물: 67g
당류: 3g
지방: 18g
포화지방: 9g
단백질: 11g
대파열라면 가격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는 대파열라면 큰 컵 105g짜리가 개당 2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검색해 보니 온라인 판매처에서는 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변에 세븐일레븐이 없거나 대량 구매를 원할 때는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9월 1달간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4천 원에 3개를 살 수 있었다.
참고로, 세븐일레븐에서 2+1로 구매할 때 해당 상품의 재고가 부족하다면 상품교환권을 요청하면 된다.
그러면 1달 안에 사용 가능한 상품교환권(영수증)을 주는데, 이 교환권을 분실하면 재발급은 되지 않는다.
본인의 스마트폰에 세븐일레븐 앱이 설치되어 있다면 앱에 상품교환권을 받을 수 있어 교환권 분실 위험이 없어진다.
대파열라면 조리방법
조리방법은 라면 포장 용기에 기재된 방법이 제일 맛있는 조리법이라고 한다.
취향에 따라 다른 것을 넣어 먹는 것도 좋지만 처음 먹어보는 것이니 조리법대로 먹어보았다.
1. 뚜껑을 열어 면 위에 분말 스프와 대파블럭을 넣고
2. 끓는 물(370ml)을 표시선까지 부어준 후
3. 전자레인지에 넣고 조리한다. (1000W는 2분 / 700W는 2분 30초)
또는 뚜껑을 덮고 4분 후 먹는다.
대파열라면 맛, 매운맛 정도, 최종 후기
- 면발: 열라면과 같은 두께와 식감이다.
- 대파블럭: 대파블럭은 파를 채 썰어 뭉쳐놓은 것인지,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바로 풀어진다. 대파 길이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먹을 때 면발과 함께 씹힌다. 파향이 강하고 파의 달달한 맛이 잘 느껴져서 괜찮았다.
- 매운맛 정도: 열라면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괜찮았다가 먹을수록 점점 매워지는 것도 열라면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코빌 지수가 열라면 오리지널은 4,500 SHU이고, 대파열라면은 5,000 SHU로 대파열라면이 더 맵다고 하는데, 큰 차이는 나지 않는 것 같다.
- 스코빌지수: 고추에 함유된 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하여 만든 지수로, 매움의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다.
참고로, 신라면의 스코빌지수는 3,400 SHU이고, 불닭볶음면은 4,404 SHU이다.
- 스코빌지수: 고추에 함유된 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하여 만든 지수로, 매움의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다.
최종 후기
점점 맵찔이가 되어가는 입장이라 맵다는 상품 설명에 구매를 고민했는데, 열라면과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더 매운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열라면도 먹다 보면 매운맛이 누적기처럼 올라오는데 대파열라면도 마찬가지로 다 먹어갈 때쯤 매운맛이 솟구친다.
대파기름 때문인지 끝맛이 묘하게 중식을 먹은 느낌과 비슷했고, 시원하게 매운맛으로 해장라면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요즘 인기몰이 중인 세븐일레븐 신상 컵라면인 대파열라면을 먹어보고 그 정보와 후기를 포스팅해 보았다. 작은 컵은 없고 큰 컵만 있기 때문에 매운 것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둘이서 하나를 도전해 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또한 대파가 면발과 함께 씹히는 식감과 향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그냥 열라면을 먹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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